마네블루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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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7년 1월 27일, 안개에 휩싸인 메헬렌의 세인트 룸볼트 탑에 붉은 달빛이 비추는 밤입니다. "불이야, 불이야, 탑에 불이 붙었다!"하는 술에 취한 사람의 외침이 들립니다. 그 소리는 자고 있던 사람들을 깨워 불을 끄러 나오게 하였지만, 안개가 서서히 걷히며 그 속에 있던 달이 홀연히 드러나 불타지 않은 탑에 달빛이 비춥니다. 그 때부터 메헬렌 사람들은 달이 탑에 붙은 불을 껏다며 "마네블루써스(Maneblussers)" 또는 "달빛소방관"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마네블루써는 알코올 도수 5,8%로 부드러운 감귤 향과 뛰어난 마무리가 특징이며, 전통적인 상면발효 방식에 따라 양조됩니다.
January 27th in the year 1687. The moon projected its reddish glow on Saint Rumbold's tower, which was wrapped in a dense fog. "Fire, fire, the tower is on fire!" shouts the dreary voice of a drunken man. The alarm was sounded and people were making haste to help extinguish the so-called fire. Before the tower was reached, the moon slowly moved through the fog. From that moment on, the Mechclenians are called Maneblussers or "Moonextinguishers". It's blond beer taste a subtle citrus aroma and a fine finish. Maneblusser is brewed according to the traditional method of high fermentation.